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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하남 도시양봉 마지막 채밀 현장

  • 작성자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작성일 : 2018-08-07 조회수 : 706

7월 4일 허니하남 도시양봉 올해 마지막 채밀을 진행했습니다.

무더운 날씨로 아침 일찍 모여서 작업을 했음에도

온 몸이 땀범벅이 되었습니다.

 

장마로 인해 채밀 시기가 일주일정도 늦어져서

5월달 채밀했던 양의 절반정도 밖에 수확이 안되었습니다.

시기가 조금만 늦어져도 수확량이 확 줄어들 수도 있다는 사실에

양봉의 어려운 일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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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관리 중 여름철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말벌이라고 합니다.

이르면 7월 말에서 8월달에 극성이라고 하는데

우리 허니하남 양봉장에는 7월 초부터 얼굴을 내비췄습니다.

꿀벌을 사냥하러 온 말벌들을 잠자리채로 잡는 일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내검에는 여왕벌 날개를 절반정도 자르고

등에 형광색 마크를 칠했습니다.

항상 내검할 때마다 여왕벌 찾는게 일이었는데 

다음부터는 금방 찾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날개를 잘라 분봉의 위험도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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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회차 양봉교육에서는 여름철 해충피해 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천연 말벌 퇴치제를 만드는 방법과

응애를 예방할 수 있는 약들을 지원받았습니다.

하반기에는 허니하남 도시양봉 참가자들의 협동조합 설립에

중점을 두고 스터디와 준비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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