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월곡2동 영천9단지 아파트에서

“광산구 월곡2동 한울타리 소통방” 개소식이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울타리소통방은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광산구에서 두번째로 개소하게 된 소통방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으로, 주민 화해지원인이 운영하는 공간이다.

평소에는 마을 사랑방처럼 공동체 교류 공간 역할을 하고,

주민 간 갈등 예방 캠페인이나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공동주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층간소음, 쓰레기문제,

주차문제가 발생할 경우 갈등 당사자 주민과 이웃이 소통방에 모여

문제를 해결하는 화해 지원 회의가 열린다.

오늘 개소식을 한 한울타리 소통방 “김지아 방장”은

주민리더로서 5명의 화해지원인과 함께 주민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여

갈등과 분쟁을 대화와 소통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