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이야기

자원봉사이야기

자원봉사이야기

  • 산정제 논두레 수확축제 현장

  • 작성자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작성일 : 2018-11-07 조회수 : 651

 

광산 도시농업 공동체 중 하나인 산정제 논두레가

대망의 수확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산정제 논두레 가족들과 나눔터가족봉사단,

SR승무센터 직원분들이 함께 행사를 즐겼습니다.

 

봄에 찹쌀 모종을 손모심기 한 후 4개월만에 황금빛 논으로 변했습니다.

벼는 쌀알을 품고 고개를 한껏 숙였습니다.

아이들은 논 사이사이 뛰어다니는 메뚜기들을 쫓아가느라 바쁩니다.

마른 논바닥 위에 아직도 붙어있는 우렁이 알을 손가락으로 떼어와 자랑합니다.

9905B84F5BDAB44C1482EA99C7174F5BDAB44D227CA5

황금들판에 모두들 풍덩 빠져들어 본격적으로 벼 베기를 진행했습니다.

인간 콤바인이라 불리는 SR승무센터 직원분의 시범을 보며

안전한 체험을 이어갔습니다.

뒤이어 베어낸 벼를 가져와 탈곡기도 돌리고 떡메치기를 하면서

인절미도 만들어 먹습니다.

99352A4F5BDAB44B04C0379995B14F5BDAB44E195D6A

마지막 체험은 짚풀공예 만들기였습니다.

북구 건국동에 짚풀공예체험장을 운영하시는

어르신들이 체험을 도와주셨습니다.

볏짚으로 계란 꾸러미를 만들어 미리 삶아논 계란을 담아보았습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체험에 어느새 어른들 손이 바빠졌습니다.

완성되가는 계란 꾸러미를 초롱초롱한 눈으로 아이들이 바라봅니다.

990F0E4F5BDAB44A06BF5B9994B84F5BDAB45019B0ED

99593B4F5BDAB44F1CF99F 

오늘 수확한 나락은 건조와 도정을 거쳐 쌀이 되어 돌아옵니다.

11월 참가자들은 쌀 나눔과 평가회를 통해

1년 농사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약속했습니다. 

 

  •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