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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구 마을적정기술센터인 우산시영아파트 버섯농장 개소식 현장

  • 작성자 :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작성일 : 2019-01-04 조회수 : 446

 

12월 28일 광산구 우산동 시영아파트 상가 지하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적정기술센터인 버섯농장이 개소했다.

 

우산시영아파트 버섯농장은 광산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상희)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광산구(김삼호 청장)와 함께 시설을 조성하고

광주도시공사, 송광종합사회복지관 등의 협력을 받아

시영아파트주민자치회가 직접 운영하는 사회적 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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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우산동 시영아파트 상가 지하의 커뮤니티센터와

유휴 공간을 공유하여 주민 15명과 함께 7월부터 총 11회에 걸쳐

버섯재배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버섯 배지 만들기 실습과

정읍·완주군으로 견학을 다녀오는 등

버섯농장 운영에 필요한 적정기술을 배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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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은 “아파트 주민이 함께 적정기술인 버섯을 키우며

소통을 하고 이웃을 위해 농장을 운영하며

삶의 의욕과 마을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 목표이다.”고 했다.

섯농장 운영을 준비해온 주민자치회 김동식 회장은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활용하여 버섯을 키워냄으로서 자신감을 얻게 되고,

버섯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소득은 주민자치활동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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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12평) 지하공간에 접종실, 배양실, 재배사가 갖춰진 버섯농장은

커피찌꺼기와 톱밥을 섞어 만든 버섯배지에 버섯균을 배양하고

LED조명을 활용하여 버섯재배에 필요한 온/습도를 유지하며

버섯을 성장시켜 수확하는 등 이 모든 과정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도시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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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50개의 배지에서 약 40~50kg의 첫 수확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확한 표고버섯은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일부분은 판매하여 운영을 위한 재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버섯농장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끝나면

2019년에는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등으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채워나간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등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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