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상희)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연말과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하여 안부를 묻고 정서적 힘이 되어드리고자

“2018 자봉산타 : 리턴즈”를 18일(화) 센터 강당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2018 자봉산타 : 리턴즈는 광산구 내 기업, 자원봉사 단체 등이 함께 만든 사업으로

해양도시가스와 CMB광주방송이 후원하고 우리센터 동자원봉사캠프와

자원봉사 단체가 산타로 참여하여

연말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댁에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타 선서식과 산타증 전달식을 진행하고

어르신들에게 전할 성탄 카드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 어르신과의 첫 만남에서 어색함을 없애기 위한

손마사지도 교육받아 어르신과 함께 앉아 손마사지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워갔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은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산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말연시에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

작지만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기쁨을 나누는 행사에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협력해주어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했다.

여러 기업과 단체가 함께 진행한 이번 산타 사업은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11년부터 광산구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매년 선물과 함께 희망을 전달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