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경암근린공원에서 2017년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이하여 

대규모 연합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시숲 지키기>로 SDGs 이행을 위한 V-day활동입니다.

올해 바깥 외출이 어려울 정도로 미세먼지가 많았습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관심이 많은 광산구민 200여명이 모여

다양한 봉사활동과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도시숲을 지키는 활동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광주 온도 1도 낮추기 서약을 했습니다.

1. 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

2. 주인의식을 가지고 매월 1회 이상 공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공원을 지키는데 기여하는 것.

3. 지속적인 공원 지킴이 활동을 통해 '광주온도 1도 낮추기'에 동참하는 것.

이렇게 도시숲 지킴이 약속을 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숲을 가꾸는 활동은 나무에 물주머니를 달아서 물을 채워주고

구역별로 조리대로 물을 흠뻑 주었으며 청소년들은 유해식물제거를 하였습니다.

공원의 친구들 봉사단은 공원 곳곳의 벤치를 닦고 오일을 발라주었습니다.

환경을 테마로 한 체험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그린리더봉사단에서 기후변화대응과 미세먼지대응요령 등 교육을 진행해주었고

운남, 월곡1동캠프에서 공기정화 식물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수완, 어룡동캠프에서는 다년생 화초씨앗과 흙으로 빚어 만든 씨앗폭탄을 던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공원을 이용만 하는 입장에서 가꾸고 지키는 입장으로 활동을 하여

가족들이 도시안에 있는 숲의 고마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체험활동들로 자원봉사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것을

많은 자원봉사자가 생각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