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광산미래세대 V-리더 친구들과

광주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많은 동물들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곳에는

주말이라 그런지 30여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수고해주고 있었어요.

우리는 9월 9일 진행한 광산미래세대 V-리더 전체 활동인

"개좋은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동물보호소 아이들의 사료와 간식을 준비했어요.

분양을 문의하시는 분들도 계셨으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버려지거나 길을 잃어버려 너무 많은 아이들이 보호소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인간의 이기적이고 무책임함으로 보호소까지 오게된

동물들이 너무 많아 마음이 아팠어요.

함께한 친구들은 많이 힘들었지만 즐겁고 보람되었다며

돌아오는 토요일에 다시 올걸 기약하고 발걸음을 돌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