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일 오후 산정중 과학실에서 마을활동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 3개팀의 마을활동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그간의 활동들을 돌아보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어르신살핌활동은 매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하남마을 독거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말벗, 청소, 안마를 하며 1일 손자, 손녀가 되었습니다.

마을 사잇길 조성활동은 산정중학교와 아파트 사잇길에서

전래놀이도 함께 하고 멋진 길도 만들어 2018년에는 동네 아이들과

즐겁게 어우러지는 활동들을 펼치려 합니다.

마을 탐방 및 지도그리기 활동은 마을을 둘러보고

다녀온 곳을 그린 하남마을 보물지도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비롯하여

산정중 학부모봉사단(단장 강근화)이 함께 하였습니다.

하남동주민센터 전경희동장은 "산정중 마을활동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2018년에는 하남동에 청소년이 참여하는 마을활동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고 하였고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은 "청소년들이 마을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이웃과 지역사회에 실천할 수 있는

청소년 마을 리더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