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동 왕버들에 가보셨나요?
400살,500살 아름드리 왕버드나무 두그루와
저수지에 빽빽히 핀 연꽃, 잘 정돈된 주변산책로와 멋진 까페가 어루러진곳이 있다. 

7월 14일 오전 가족봉사단 문화재지킴이팀이 이곳을 찾았다.

도착한 가족들 모두 많은 연꽃을 보며 우~~와 감탄을 한다.
저수지를 가득메운 연꽃들이 분홍빛을 자랑하듯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꿋꿋이 서있다.

먼저 광산구 문화해설사(회장 이윤정)께서

 500살 왕버들의 유래, 당산재이야기, 마을이야기등을 설명해주셨다.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주변의 쓰레기와  버려진 담배꽁초들이

너무나 많아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날 참여한 가족봉사단 문화재지킴이팀(회장 임미혜)는

"우리 동네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는줄 몰랐다. 사춘기 아들과 봉사활동도 하고,

지역의 문화재도 볼 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아이와 관계가 더 좋아지는것 같다." 고 하셨다.

문화재지킴이팀은 광산구의 숨은 문화재를 찾아

문화재의 유래도 듣고 주변정화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8월은 어떤 문화재를 만나게 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