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릴레이가 벌써 48번째 주인공을 맞이합니다. 

7월의 주인공은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열정적인 마을활동가로
신가동에서는 공동육아, 신창동에선 그림책 마을 활동가로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시는

마을활동가 김희경님입니다.

마을활동의 시작은 2014년 교회에서 운영하는 슬기부모참여공동체

공동육아모임으로 사람들과의 만남이 좋아 시작했던 것들이

마을플래너로 활동하게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주인공은 20대에는 “안해요” “저 못해요”를 줄곧 말하며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였는데,
지금은 마을플래너로 “해볼게요" "네” “해봅시다”라는 말을 줄곧 하게 된다.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드리며,  

조금씩 변화하는 마을의 변화를 보며  뿌듯하다고 하신다.

주인공에게 신창동 신촌그림책마을에서의 활동은 마을활동가로

성장시킨 원동력이 되었다면,

신가동 아름마을 휴먼시아 2단지 꿈 작은도서관의

“넉점반 공동육아”는 새로운 도전이다.

주인공의 새로운 도전으로 함께 꿈꾸고, 일하고, 키우고,

 배우는 이곳이 어떤 빛깔의 공동체로 변화 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