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토) 어르신살핌봉사단(산정중학교 학생, 학부모봉사단)은

추석을 맞아  명절 제일 음식인 송편을 만들어 나눴습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먹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위생도 중요합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송편을 빚어 놓을 접시와 주방기구 등을 준비합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송편에 서툴지만

송편을 예쁘게 빚어야 예쁜아이를 낳는다는 말에

친구가 만든 송편을 보고 깔깔 거리고 웃는 청소년들입니다.

송편이 찜솥에서 익는 동안 어르신들에게 드릴

손편지도 예쁜 색지에 적어봅니다.

찜솥에 20여분간 쪄진 예쁜 송편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먹는 송편과는 달리 모양과 맛이 제각각이지만

어르신들 한분한분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만드니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따끈따끈한 송편을 정성스레 담고

과일들과 한과를 넣어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어르신 댁으로 출발했습니다.

하남동 나정미 캠프장은 "정성껏 빚은 송편과 사랑의 마음이 깃든 선물이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해 드릴 수 있어 보름달만큼 풍성한 한가위 같은

분위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활동을 통해 내 가족뿐만 아니라 주위를 돌아보고

어려운분들께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